I. 모두 발언
안녕하십니까? 3월 13일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.
오늘도 제가 먼저 말씀드릴 사안은 없습니다. 질문 주시면 성실히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.
Ⅱ. 질의 및 응답
<질문> 민감국가 관련해서 장관님께서 아직 확정된 게 아니라고 하셨지만 에너지부 산하 연구소에도 이미 한국이 목록에 올라와 있는데요. 그럼에도 불구하고 확정된 것이 아닌지 확인 부탁드립니다. (SPN 박세림 기자)
<답변> 외교부는 이 문제에 대해서 관계부처와 함께 적극 대응하고 있으며, 미측 관계기관과도 긴밀하게 협의 중입니다. 에너지부의 민감국가 리스트는 현재 최종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.
<질문> 그게 미국의 NSC나 국무부와 상의해서 에너지부가 그렇게 결정을 하려고 검토를 하는 것인지, 아니면 에너지부가 지금은 단독으로 그렇게 하고자 하는 것인지 이런 경위라도 파악이 된 게 있을까요? 사실 이미 며칠이 지났잖아요. 장관께서 국회에서 말씀하신 지도 이틀이 지났고 하니까 조금 더 진전된 내용은 있을 것 같은데 조금이라도 추가로 설명해 주실 수 있는 부분이 있으면 설명 좀 부탁드릴게요. (MBC 양소연 기자)
<답변> 우리가 미측 관계기관과도 긴밀하게 협의 중이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. 미측 내부 의사결정 과정에 대해서 제가 이 자리에서 말씀드리는 것은 적절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. 양해해 주시길 바랍니다.
<질문> 두 가지 질문드리고 싶은데요.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철강·알루미늄 관세가 발효되면서 한국도 그 영향권에 들어가게 됐는데 이에 대응하기 위한 미국 측과의 논의 여부나 향후 계획 있으시다면 말씀 부탁드리고요.
그리고 두 번째로는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서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30일 휴전에 동의하는 등 종전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는 것 같은데 이와 관련한 우리 정부 입장 있으시다면 말씀 부탁드립니다. (더팩트 김정수 기자)
<답변> 먼저, 미측이 발표한 관세 부과 관련해서는 오늘 아침에 개최된 대외경제현안간담회 이후 권한대행실에서 메시지를 배포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. 외교부 차원에서 이외에 추가해서 말씀드릴 사안은 없습니다.
그리고 두 번째 질문 주신 우크라이나 관련해서는 우리는 종전과 관련한 관련국들의 논의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.
<질문> 민감국가 관련해서 추가로 여쭙겠는데요. 그러면 확정되기 전에 리스트에 있었다가 최종적으로 빠지게 된 사례도 있는지 확인 가능할까요? (SPN 박세림 기자)
<답변> 관련해서 사례 등에 대해서는 제가 알고 있는 바는 없습니다.
<질문> 그런 사례가 없다는 말씀이신가요? (SPN 박세림 기자)
<답변> 제가 알고 있는 바는 없다고 말씀드렸지, 있는지 없는지 확인드린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.
질문 없으시면 이상 마치도록 하겠습니다. 끝.